세상이야기 그리고 에너지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수소연료발전소,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WDKOREA 2021. 6. 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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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함께하는 오늘의 이야기는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수소연료발전소인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입니다.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20212 5일 수소 법 시행 후, 첫 번째 수소발전소는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입니다.

 

이젠 수소에너지가 발전소사업으로 넘어갑니다.

 

 

 

 

세계 최초, 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인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전경(사진제공:두산퓨어셀)   출처 - 에너지신문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부생수소’ (석유화학 공정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수소

 

나프타 분해 과정 등에서 생산된답니다.)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로,

 

한화에너지, 한국동서발전, 두산 퓨얼셀이 공동 설립해 지난 6월부터 본격 가동한 곳입니다.

 

 



대산 그린에너지는한화에너지(49%), 한국동서발전(35%), ()두산(10%), 재무적투자자(6%)가 컨소시엄을 이뤄,

 

총 사업비2550억 원을 투자해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했으며,

 

두산 퓨얼셀이 생산하는 인산염 연료전지(PAFC) 114개 들어갔답니다.

 

 



일반적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의 발전효율은 약 50%로 석탄화력(33%) 보다 앞선답니다.

 

친환경 에너지인 동시에 효율도 높아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 뉴딜’ 및 '탄소중립정책과도 부합하는 에너지원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랍니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LNG에서 추출한 수소를 사용하던 기존의 연료전지 발전소와 달리,

 

인근 석유화학 공장의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직접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이산화탄소 발생이 없다는 게 장점입니다.

 

 



연간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40만 MWh의 전력을 인근 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평균 97%의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소 누출 감지를 위해 감지센서, 수소감지기(60) 등을 설치해 상시감시 등,

 

현재까지 수소누출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수소 생산-운송-사용’ 전 과정에서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답니다.

 

 



특히 발전기에 장착된 미세 필터를 통해 공기 중의 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해,

 

성인 약35만 명이 숨 쉴 수 있는 깨끗한 공기도 함께 공급해 이른바 ‘초대형 공기청정기’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우리나라의 수소연료전지 보급량은 지난해 말까지 약 600MW 규모로,

 

세계 보급량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발전시장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2020
년 연료전지 누적 보급 용량을 보면 한국 605MW, 미국 482MW, 일본 313MW 순입니다.

 

이것은 분명 대단한 도전인 것입니다.

 

 



2040
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15GW(내수 8GW, 누적기준)를 보급해,

 

국내 친환경 에너지 공급과 함께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랍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0 10월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 도입을 의결하고 현재 관련 제도 개편안을 마련 중에 있답니다.

 

 

 


세계 최초 수소 법 시행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에서,

 

세계 1위의 위상과 본격적인 수소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가 완비됐으며,

 

친환경 발전소인 수소연료전지가 향후 우리나라 탄소중립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출처 - 에너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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