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함께하는 오늘의 이야기는 반도체에서 상업용 우주 위성 대량 공급까지 이르는 대만입니다. 작지만 강한 나라 대만이 글로벌 우주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도전장을 던졌다고 합니다. 주목하는 분야는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원웹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업용 지구 저궤도 통신위성 시장입니다. 오랜기간 반도체 위탁생산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이용해, 싸고 질 좋은 위성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글로벌 저궤도 통신위성 생산기지로 우뚝 서겠다는 대만의 전략이랍니다. 상업용 우주 위성의 주기적 교체는 상당한 시장입니다. 우리나라도 미국과 같은 우주정복이라는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대만의 우주 정책을 총괄하는 우정중(吳政忠) 과학기술부 장관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저궤도 통신위성 시장을 “절대 놓쳐선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