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그리고 에너지

운행하면서 충전하는 전기차, 그리고 무선충전도로

WDKOREA 2021. 6. 29. 14:38
728x90
반응형

세상과 함께하는 오늘의 이야기는 운행하면서 충전하는 전기차, 그리고 무선충전도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운행하면서 충전하는 전기자동차는 무선충전도로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올레브 (OLEV-On-Line Electric Vehicle) 버스는,

 

2009년 카이스트(KAIST)가 개발한 무선충전 전기 버스인데,

 

올레브 버스가 20217월부터 대전 유성구 대덕특구 일원을 달릴 예정이랍니다.

 

 

 

이 기술은 도로 바닥 내에 전기선을 매설해 차량이 주행 중에,

 

무선으로 자동 충전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입니다.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의 경우는 2024 1분기까지,

 

모든 택시를 전기차로 바꾸고 무선충전도로를 설치할 예정이랍니다.

 

 

이론을 실체로 그리고 현실화로 만드는 것은 대단한 변화입니다.

 

 

 

이런 무선충전 기술이 탑재된 자동차는,

 

충전을 위해 멈출 필요 없이 도로를 달리면서 충전할 수 있으며,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을 줄일 수 있고, , 무게를 줄일 수 있으며,

 

자동차 가격도 내릴 수 있어, 전기차의 대중화를 당길 것 같습니다.

 

 

 

특허청은 전기차가 주행 중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기술과

 

관련된 특허 출원이 2010년 이후 10년 동안 299건 이루어졌다고 20201621일 밝혔습니다.

 

 

 

특허 출원된 299건의 무선충전 기술을 보면,

 

도로와 전기차의 코일 위치를 일치시키는 송수신 패드 관련 기술이 169(56.6%) 으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또 정차하지 않고 충전하는 차량의 요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과 관련된 기술이 60(20.1%),

 

 

전기 자기장의 방출을 저감 하는 기술이 36(12.0%),

 

 

코일 사이에서 금속 등 이물질을 감지하는 기술이 34(11.4%) 각각 출원됐다고 합니다.

 

 

 

 

특허청 관계자는 “출원의 대부분은 무선충전의 성능을 높이는 기술로, 높아진 충전 성능은

 

시설 설치비를 낮추면서 상업화를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 설명했답니다.

 

 

 

국내에 출원된 무선충전 관련 특허 건수는,

 

내국인에 의한 것이 전체의 89.2%(267)로 대부분이고,

 

외국인에 의한 것은 10.8%(32)정도랍니다.

 

 

 

 

현대자동차(46),

 

카이스트(12),

 

엘지전자(7),

 

에드원(8),

 

그린파워(6) 등 중소기업에서의 출원도 있다고 합니다.

 

 

 

 

외국기업의 경우,

 

퀄컴(11),

 

오클랜드 유니시비시즈(5건),

 

도요타(2) 등의 출원이 있다고 합니다.

 

 

 

 

무선충전도로는 전기차, 무인 택배 드론 등

 

다양한 모빌리티의 무선 충전 수단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로를 변경하는 것은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라서 과연 언제쯤 대중적 일지는

 

제한적 도로에서는 가능할 것 같은데

 

 

제 생각이지만,

 

이것보다는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그리고 수소자동차, 수소발전소등이 대세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출처 - 경향신문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