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박(Copper foil), 초극박(Ultra Thin Copperfoil) 기술 시장에 관하여 간략한 내용입니다. 참조만 부탁드립니다.
고난도 기술의 원재료인 동박(Copper foil), 초극박(Ultra Thin Copperfoil) 분야는
일본 미쓰이가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었는데, 한국의 3사가 아래와 같이 제품화했다는 소식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 일진머티리얼즈는 5G용, 반도체용 초극박에 생산하고 있고,
SKC는 2차전지용 동박과 초극박 생산하고 있답니다.
동박(Copper foil)과 초극박(Ultra Thin Copperfoil) 시장은 반도체, 2차전지 산업이 첨단화되면서 상당한 수요가 있답니다.
동박과 초극박, 두 소재의 차이점은 두께에서 차이가 난답니다.
동박은 두께 10 ㎛(마이크로미터, 1 마이크로미터는 100만분의 1m) 이하의 얇은 구리 박인 동박은2차 전지 음극집전체랍니다.
즉, 동박은 전기화학반응으로 발생한 전자를 모으거나 전기화학반응에 필요한 전자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초극박은 두께가 2~4㎛ 안팎의 안팎의 첨단소재랍니다.
머리카락 굵기의 50분의 1 수준인 초극박은 두께가 얇아 제조하는데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다.
대부분 일본 기업이 독점 생산해 국내업체들은 초극박 전량을 수입에 의존했다고 합니다.
초극박은 주로 반도체 패키지, 5세대 이동통신(5G),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2차전지 소재로 쓰이고 있는데,
대표적인 회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솔루스첨단소재는 국내 5G 관련 초극박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2. 일진머티리얼즈는 지난달 반도체용 초극박 2μm 두께로 생산해 국내 대기업에 첫 제품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3. 소재업체 SKC는 2차전지용 초극박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박 사업을 하고 있는 SKC 자회사 SK넥실리스는 2019년 10월 4μm 두께의 초극박을 너비 1.4m, 길이 30km로 양산하는 기술력을 선보였고,이 제품은 드론(Drone, 무인항공기)용 2차전지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무게가 가벼운 드론 특성을 감안하면 소재 경량화에 주력하고 있고, 즉, SKC는 드론용 초극박 생산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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