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반도체 자립을 실현하려는 HSMC.

오늘은 반도체 자립을 실현하려는 중국의 야망이 좌절된 가장 최근의 사례.

HSMC에 관한 간략한 내용입니다. 참조만 부탁드립니다.

 

 

2021년 2월 28일 중국 경제 관련 뉴스는, 중국 반도체 굴기의 하나로, 2017년 7나노미터(㎚)이하 최첨단 미세공정이 적용된 시스템 반도체 제작을 목표로 우한에 설립한 HSMC(우한훙신반도체제조)는 최근 240여 명의 전 직원에게 퇴사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최고 기술자를 CEO로 영입해 시작했지만, 최근 자금난이 있어 중국 최대 파운드리 SMIC로 이미 이직했다고 합니다.

 

 

반도체는 단순한 초정밀전자기술이 아니라 최첨단 장비의 기술력이고, 이러한 최첨단 장비의 기술력은 과학의 발전 기술입니다.

 

 

반도체 사업은 순간의 큰돈으로 기술력을 가까스로 따라잡더라도 제품 사이클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시장을 따라잡는 것은 더욱더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기서 치킨게임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중국반도체 자립은 엄청난 돈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실패는 죽음이라는 치킨게임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신규사업으로서 함부로 덤비기도 어려운 사업입니다. 기술과 돈을 필요로 하는 최첨단 장치 사업입니다.

반대로, 만약 일어서면 대박입니다.

 

 

치킨게임이라는 것은 2대의 자동차가 서로 마주 보고 주행해서 먼저 핸들을 돌리거나 자동차에서 뛰어내리는 편이 지는 게임입니다, 목숨을 건 게임입니다.

 

 

반도체의 치킨 게임은 임의의 저가 공급과 과잉생산에서 출발합니다.

자금력을 바탕으로 반도체는 지속된 과잉생산으로 가격을 낮추게 됩니다.

단기적으론 수익이 떨어지겠지만, 장기적으론 경쟁업체가 자금난으로 문을 닫을 때까지 반도체를 싸게 내놓습니다.

 

 

반도체는 이미 공급이 많이 되었는데, 수요량이 적어 가격이 더욱 떨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회사들이 적자가 나고, 적자를 버티질 못하면 파산하는 것입니다.

 

 

즉, 기술력과 자금력이 안 되는 경쟁사는 더욱더 적자가 심해지고, 경쟁업체들이 떨어져 나가면, 회사는 반도체 가격을 다시 올려서 영업하는 것이랍니다, 독자 생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