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반도체(차량용반도체)의 공급 부족에 관하여.

오늘은 자동차반도체(차량용반도체)의 공급 부족에 관하여 간략한 소견입니다. 참조만 부탁드립니다.

 

 

반도체중 자동차반도체는 현재로서는 전기차의 시장이 기존 화석연료 자동차 시장만큼 성장하기 전까지는 소량 다품종이고, 사람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제품에 쓰이기 때문에 신뢰성이 상당히 요구되는 부품입니다.

 

 

자동차 부품은 안전에 관련해 규격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당장 A사가 부품을 만들었다고 완성차 회사에서 당장 그 부품을 사용하는 게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자동차반도체는 내구성이 최고로 확보돼야 합니다.

특히 화석연료차에 사용할 경우는 엔진 주변의 고온의 열을 견뎌야 하고, 차 외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환경도 만족해야 합니다, 내구성, 신뢰성 이런 단어가 절대로 필요한 분야입니다

 

 

따라서 다른 반도체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고, 반도체부품 개발도 까다로운 것입니다.

 

 

신문기사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기업이 자동차반도체 사업에 추가로 참여해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자동차반도체 사업은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닌 줄 압니다.

 

 

반도체 설비는 장치산업 중의 하나인데, 지금까지의 자동차 시장은 대부분 연간 판매량이 계획생산으로 고정돼 있고, 자동차반도체 라인 증설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당장의 시장 요구에 라인 증설이 쉽지도 않지만, 만약 자율적인 라인 증설을 한다해도, 계약생산이 약속되지 않고서는고정된 수요 대비 공급초과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반도체 원활한 공급을 하려면, 8인치 웨이퍼 공정용 생산라인을 늘려야 한답니다.

자동차반도체는 대부분 8인치 웨이퍼로 생산되고 있답니다.

 

8인치 보다 12인치 웨이퍼가 반도체 생산성,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8인치 웨이퍼 반도체 라인 증설도 문제랍니다.

 

 

반도체 업계는 자동차 반도체가 타 분야와 비교해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해야만 증설이 가능하고, 그렇지 못하다면 수급 불균형은 현재의 공급 부족이 정상화되더라도 언제든 다시 재현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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