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EIKO SMA165 Premier Kinetic AutoRelay시계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아끼는 시계입니다, SEIKO SMA165 Premier Kinetic Auto Relay입니다.
2000년 가을 정도에 구입한 것입니다, 좀 오래되었습니다.
Seiko Kinetic 시계의 동작원리는
먼저 일반적인 오토매틱 시계처럼 흔들어서 내장된 배터리를 충전합니다.
충전된 배터리로 초침을 동작시켜 디지털시계처럼 1초씩 넘어갑니다.
즉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체입니다, 표현이 좋네요, ㅎㅎㅎ.
시계 사진에 있는 내용 중에서
키네틱(Kinetic)은 시계를 흔들어서 배터리로 충전, 방전해서 동작하는 기술입니다.
이 배터리는 사실 콘덴서입니다, 콘덴서는 알다시피, 충전해서 전기를 방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많이 흔들어서 충전을 많이 하면, 시계가 소비하는 전류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계속 손목에 차면 흔들려서 만충전이 되면 거의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콘덴서 용량입니다 거의 영구적입니다.
오토릴레이(Auto Relay)는 착용치 안으면 초침이 멈추었다가 다시 착용이 제시간을 찾아가는 기술입니다.
원래는 흔들지 않고 가만히 두면, 72시간후 자동으로 Power Reserve Mode, 즉 Battery Save모드로 갑니다만,
본시계는 Premier급으로, 임의로 용두를 1단만 뺏다가 1초 이내에 바로 꽂으면, 시계가 바로 멈춥니다, 말 그대로 Battery Save 기능입니다.
만 충전 후 최대 4년 동안 잠을 재워 두고서 다시 흔들면 시간을 기억했다가 현재의 정확한 시간으로 맞춰집니다.
돔형 사파이어글라스(Sapphire Glass)로 유리에 흠집이 안 갑니다,
저도 20년 넘게 사용해도 유리 흠집은 정말로 없습니다, 단 충격을 세게 주면, 유리가 깨지겠죠.
아래 사진에 있는 것은 다른 Kinetic 시계 사진입니다만, 안에 코일이 2개 들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흔들어서 충전할 수 있는 코일이고요.
다른 하나는 일반 전자시계처럼 초침을 구동시키는 코일입니다. 물론 안에 마그네틱(Magnetic)이 있겠죠, 즉 전자석입니다.
핀셋으로 가리키는 것이 배터리입니다.
시계를 너무 오랜 기간 방치하면 Battery가 완전히 방전될 수 있는데, 이때는 Battery를 갈아야 합니다.
근데 한 가지 Know-How를 알려드리면,
혹시 집에 전동칫솔기구가 있으면 전동치솔 충전하는 충전기가 있을 것입니다, 즉 이것이 무접점 충전 기구입니다.
시계를 전동 칫솔 충전기 위에 1시간 정도 두면 빠른 속도로 충전이 됩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에는 해보질 않았습니다, 아마도 될 것 같습니다.
모두가 다 전자기 유도방식의 일종입니다, 시계에 이런 방식을 사용하기에는 너무 작은 공간인데,대단한 제작기술입니다)
너무 오래 두면 과충전으로 스톱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시계가 고장은 안 납니다.
30분 정도 조금 있으면 다시 잘 갑니다. 그 정도의 보호회로는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설명을 드렸는데, 아래 동영상 및 사진을 한번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UM2의 UMCA-SCC100W(TypeC to TypeC), UMCA-SALMFi(TypeA to Lighting) 충전케이블 (0) | 2021.02.21 |
---|---|
UM2의 USB PPS(Programmable Power Supply) PD(Power Delivery) C타입 초고속 멀티충전기 신제품 miniGAN65W3 (0) | 2021.02.21 |
뉴프레피(New Preppy), EF촉(극세필촉) 만년필 (3) | 2021.02.15 |
USB-PD (Power Delivery) PPS 충전기 (0) | 2021.02.12 |
갤럭시 버즈 라이브 블루투스 이어폰 SM-R180(Galaxy Buds Live BlueTooth Earphone) (4) | 2021.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