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원자재

자동차반도체 (차량용반도체)

WDKOREA 2021. 2. 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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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저의 소견을 글로 표현한 것입니다. 투자란 항상 변동성이 따르기 때문에 신중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통한 투자 시, 투자의 책임은 귀하에게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조그마한 글이나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늘은 자동차반도체 (차량용반도체) 공급난에 대해 잠깐 언급하겠습니다..

 

자동차반도체 기사가 신문지상에 “”난리다 난리야””입니다.

요즘 자동차는 반도체가 상당히 들어갑니다, , 비메모리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 모두 사용하지요.

이러한 자동차용 반도체를 오토모티브 반도체 (Automotive Semiconductor)로 구분합니다.

ECU(Electronic Control Unit) 기판, 각종 Control Unit용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아무래도 Software를 처리하려면, Hardware가 필요하지요.

 

특히 전기차는 자동차반도체 (차량용반도체) 부족에 더욱더 민감할 것입니다. 기존 화석 연료 자동차보다 훨씬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자동차반도체는 영하, 영상의 상당한 온도에도 견뎌야 될 것 같은데요.

그래서 AEC-Q Series 신뢰성 평가를 한답니다, 규격 취득의 과정도 어려울뿐더러, 시간과 돈도 많이 들지요.

 

자동차반도체의 개발 및 생산 Capa를 늘리는 제일 큰 문제는 현재의 수요량인데, 현재는 소량 다품종이죠,

일반 전자제품 대비 소규모인데, 앞으로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급격한 상승세를 이룰 것 같습니다.

 

 

AEC-Q series는 자동차전자부품협회(Automotive Electronic Council)에서 자동차에 적용되는 전자 부품에 대한 최소한의 신뢰성 평가 요구사항을 정리한 문서로 전 세계 자동차 OEM에서 통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완성차 업체에서는 무연 솔더(Pb-free)를 적용한 자동차 전장 모듈에 대한 신뢰성/품질평가 절차인 ES 규격을 통한 평가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평가를 통과한 전장부품들만이 가혹한 자동차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신뢰성과 높은 품질을 갖춘 부품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출처] AEC Q100/101/200 & ES90000, 95400, 95910 규격 시험, 큐알티 주식회사

 

 

중요한 것은 이렇게 어렵게 취득해서 납품 중에 지금처럼 Covid19 때문에 변수가 한번 생기면 자재수급 때문에 납기는 무진장 길어집니다. 즉 저항 하나, 콘덴서 하나 없어도 완제품이 안되는데, 이렇게 중요한 CPU, IO Chip, Memory의 공급 부족이 생기면, 몇 천만 원 자동차 1대를 생산 못합니다. 회사의 매출에 큰 어려움이 옵니다.

 

 

이러한 반도체 수급 문제로 다른 전자제품 가격도 오르고, 제품 품귀현상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다른 반도체도 공급 납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핸드폰, PC, TV 등의 납기도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즉 가격이 오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거의 몇 년마다 주기적으로 온다고 보시면 되는데, 당장 어려우니 문제입니다.

 

 

실제로, Covid19 때문에 제조사마다 자재 발주 및 생산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줄 압니다.

 

반도체 회사 말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에 반도체 분야에서는 2020년 3월부터 Wafer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고, 수요는 없고, 재고도 많아 관리에 어려웠답니다.

 

202011월부터 치료제 및 백신이 나온다는 소식에, 만약 Covid19가 사라진다면, 경제 활성화에 따라 더 많은 제품 생산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이클로 인한 결과를 예상하면, Wafer 부족 사태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말 그대로, Shortage입니다.

 

 

결국은 이런 과정입니다.

경제 침체로 Wafer수요가 줄었고, 그에 따라 부품 생산량도 줄였습니다,

이젠, 재고 소진이 다되어, Wafer 제조사는 각 반도체 회사로부터 추가 생산이 몰리고 있습니다,

생산 납기가 어려워, 결국은 반도체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오르고 있답니다.

 

반도체 제조사도 대량, 비싼 가격에 사는 고객처가 있으면, 거기에 먼저 공급으로 인해 소량 구매처는 더욱더 자재수급에 피곤 해집니다.

 

 

현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Wafer가 없으면, Wafer제조사에서 16~20주 필요합니다.

그리고, Package/Test/Delivery=8~12, 전체로 거의 30주 정도, 8개월 정도 예상해야 합니다.

 

그나마, Wafer가 있으면, 8주 정도 줄어들어서 20~24, 6개월 정도 필요합니다.

 

한때는 시장이 어려워 판매가 어려웠다면, 지금은 시장은 있는데, 부품이 없어서 만들지 못해 판매를 못하는 현실입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아마도 이러한 부품 공급 부족은 20201년 겨울까지는 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게 지금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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