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원자재

현대차그룹의 반도체 내재화 및 국산화.

WDKOREA 2021. 6. 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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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도체와 원자재 소식 중 현대차 그룹의 반도체 내재화 및 국산화에 관한 간략한 내용입니다.

 

참조만 부탁드립니다.

 

 

 

 

2012년 현대차는 전기차(EV)와 자율주행차 시대로 전환되면,

 

반도체 부품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반도체 내재화를 책임질 현대오트론을 출범한 것도 그때입니다.

 

 

 

 

그러나 반도체 설계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한 현대차 그룹에서

 

현대오트론의 역량을 단숨에 끌어올리기는 어려웠다는 과거 내용입니다.

 

 

 

 

현대차 그룹이 다시 한번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 및 국산화에 시동을 걸었답니다.

 

가장 큰 이유는 2020년 말부터 반도체 부족으로 현대차·기아가 가동 중단을 반복하고 있고,

 

반도체 내재화는 이제 장기 생존을 담보할 중대 Issue가 되었습니다.

 

 

 

 

반도체 자체 개발을 넘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 와중에 글로벌 부품 공급망이 흔들리는 상황을 겪으며,

 

이 같은 전략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는,

 

현재 최신 완성차에는 1대당 반도체 200~300개가 탑재되지만,

 

2030년께에는 반도체 수천 개가 들어갈 것으로 전망한답니다.

 

 

 

현대차 그룹은 반도체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조심스럽게 내디디고 있답니다.

 

따라서, 핵심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에 반도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12월 현대오트론 반도체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외형이 큰 현대모비스에서 아낌없이 반도체 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연구개발(R&D) 부문에 반도체 설계 섹터를 신설해,

 

시스템반도체 등 차량용 반도체 자체 설계·개발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현대모비스는 기술 난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차량용 반도체인 전력반도체와

 

마이크로 컨트롤 유닛(MCU)을 우선 자체 개발해 국산화한다는 목표랍니다.

 

 

 

 

이어 자율주행차 부품인 첨단 운전자 보조(ADAS)반도체,

 

인포테인먼트에 쓰이는 시스템 온칩(SoC)도 차차 자체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랍니다.

 

물론 현대모비스가 설계를 담당하고, 생산은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가 맡는 방식입니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국내 파운드리 기업인 DB하이텍,

 

키파운드리 (옛 매그나칩반도체 파운드리 부문)와 접촉해,

 

반도체 공동 개발 의사를 타진했다고 합니다.

 

현대모비스가 우선 제안한 품목은 전력반도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차량용 반도체 매출액은 

 

2019년 기준 9억4000만달러(약 1조500억원)로

 

미국(129억 7000만 달러),

 

일본(92억 6000만 달러),

 

독일(71억 8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상당히 적은 금액입니다.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율은 5% 미만이며,

 

핵심 반도체는 

 

NXP,

 

르네사스,

 

인피니언.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에서 대부분 공급받는 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급하는 차량용 반도체로는,

 

대부분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들어갈 메모리 반도체라고 합니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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