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금속에서 귀금속 대접, 그리고 첨단 산업의 필수금속인 구리

오늘은  반도체와 원자재 소식중 싼 금속에서 귀금속 대접, 그리고 첨단 산업의 필수금속인 구리에 관한 간략한 내용입니다.

 

참조만 부탁드립니다.

 

 

 

 

전기 자동차에 사용되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금속이 바로 구리입니다.

가솔린 차 보다 4배 많은, 한 대당 약 80kg 이상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값싼 금속인 구리가 최근 귀한 몸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구리 광석이 나지 않지만, 생산량 세계 2위의 LS-Nikko의 온산제련소가 있습니다.

 

 

 

 

 

 

 

구리원석은 지구 반대편 칠레산입니다

구리원석이 용광로, 주조틀, 추가로 20일 동안 전기분해를 통하여 99.99%의 고순도 전기동이 생산된답니다.

 

 

순도 100%에 근접한 구리는 항공 우주, 전자기기, 자동차 등 첨단 산업의 필수 금속입니다.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전기동이 LS-Nikko의 온산제련소,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2021년, 최근에는 구리의 1톤 당 가격이 1만 달러에 육박하며 철의 10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1년 새 2배가 오른 겁니다.

 

구리는 세계 경제를 진단한다고 해서 '구리박사(Dr.Copper)'로 불린다고 합니다.

 

 

 

 

구리 전기 분해 뒤 남은 시커먼 찌꺼기를 녹인 뒤 다시 전기 분해를 거치면,

 

금과 은, 백금 등 귀금속으로 정제돼 나온답니다.

이곳에서 우리나라 금 80%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대단한 내용입니다.

순도 99.99% 12.5kg 짜리 이 금괴는 8억 5천만 원에 달하지만 없어서 못 판답니다.

 

 

골드 바 10g, 100g은 민티드 바라고 부른답니다.

 

금 가격이 올라서 투자 자산으로 개인들이 많이 인식을 하다 보니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합니다.

 

요즘 같이 어려운데, 저를 포함한 일반인들은 거리가 먼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구리 원석 중에는 최근 금보다 비싼 '팔라듐'이라는 금속 또한 녹아 있습니다.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팔라듐은 자동차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1g이 나무 28그루의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금보다 50%가 비쌉니다.

 

 

동광석은 100% 수입하지만 구리는 물론 귀금속까지 생산해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4차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구리'는 금속계의 '소금으로 주목받는다고 합니다.

출처 - MBC뉴스